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웨슬리 스네이더 (문단 편집)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B_IMG_1587108634398.jpg|width=100%]]}}} || 2009년 8월 27일, €15m의 저렴한 이적료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로 이적한 그는 팀에 오자마자 곧바로 [[밀란 더비]]에 출전해 인테르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면서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양발잡이에 강력한 중거리 슈터[* 양발로 중거리슛을 때릴수 있다는 건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한다.]에 창의적인 패스 공급으로 플레이메이커가 절실했던 인테르에서 군계일학의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쳐부술 때 그는 1골 1어시스트로 MOM으로 선정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맹활약을 펼쳤다.[* 공식 MOM은 1골 2어시스트의 밀리토였다.] 오죽했으면 [[주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에게 감사 인사를 보낼 정도였다. 한편 레알은 야심차게 영입한 [[카카]]가 부상[[크리]]로 기대만큼 활약을 못해줬으니 속이 뒤틀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2009-10 시즌/결승전|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FC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밀리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0으로 완승, 이탈리아 클럽으로는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하였다. 소속팀 인테르의 '''트레블'''과 조국 네덜란드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스네이더르는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해 보였으나... 때마침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FIFA 올해의 선수상]]이 통합되면서 [[FIFA 발롱도르]]는 [[라리가]]+[[UEFA 챔피언스 리그|UCL]] 득점왕인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가자 팬덤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비록 메시가 라리가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챔스 득점왕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그쳤고 조국 아르헨티나 또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8강|남아공 월드컵 8강]]에서 독일에게 4:0의 대패를 당할 때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다.[* 단, 독일전을 제외하면 공격포인트는 하나 뿐이었음에도 전체적인 활약상은 좋았다. 골든볼 후보 10명 중에 한 명으로 뽑혔을 정도니까.] 결국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가 통합된 원년도부터 '''인기상'''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말았다. 가장 큰 문제는 포디움에 들지도 못하고 [[리오넬 메시|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사비]] 바르셀로나 3인방만 뽑혀서 논란이 더욱더 가중되어버린 것. 비록 2010-11 전반기는 그 전 시즌과는 달리 부진하면서 발롱도르 수상이 당연시되는 건 아닌 분위기였지만 적어도 포디움에는 충분히 들만하고도 남을 활악상이었다. 발롱도르 투표에서 스네이더에게 불안했던 요소라면 모든 대회에서 골고루 활약했지만 방점은 찍지 못했다는 약점이 있었는데,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과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을 모두 팀 동료 [[디에고 밀리토]]에게 내줬고, 월드컵 골든볼은 [[디에고 포를란]]이 가져갔다. 그런데 스네이더보다 뛰어났다는 밀리토가 발롱도르 후보 23인 명단에도 못들면서 투표 이전부터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스네이더가 밀리토에게 밀릴 수는 있어도 바르셀로나 선수들보다 아래로 평가 받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았고 스네이더와 밀리토 두 선수가 모두 저평가 받는 결과가 나와버리니 [[인기 투표]]라는 비판이 더욱 거셀 수 밖에 없었다. 2010-11 시즌 챔피언스 리그 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2010-11 시즌 리그 24라운드 AS 로마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하였다. 2010-11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63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한편 인테르는 이 득점 이후 나온 [[고란 판데프]]의 득점으로 지난 시즌 결승전에 이어 또다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1어시스트를 하여 팀은 3대1로 승리하여 이탈리아 슈퍼컵을 우승하였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2어시스트를 하여 팔레르모를 3대1로 꺾으며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이끌었다. 2011-12 시즌을 앞두고 맨유, 첼시 등의 구단의 타겟이 되어 거의 하루 단위로 이적에 관한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본인도 인테르의 스쿼드가 얇음에 불만을 토하는 등 분위기가 인테르에 낙관적이지는 않다. 일단 이적료가 40M 정도라고는 하는데 요즘 맨시티의 엄청난 [[현질]] 덕분에 선수 가격 인플레가 일어난 요즘엔 대체로 싼 값에 영입하려 하는 듯하다.[* 40M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월드 베스트 11에 오르는 선수의 클래스에 비하면 대체로 싸다는 평이 많다. 앞서 말했듯이 선수가격 인플레도 있었다.] 한편 과거 이적 시장의 큰손으로 불렸던 인테르는 2010년 [[트레블]] 이후 긴축 정책으로 전환하여 구단의 씀씀이가 점점 감소하기 시작했다. [[세리에 A]]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구단의 적자가 늘어났고, 트레블 시절의 멤버들을 하나둘 판매하면서 팀 전력은 하락하는 중이다. 결국 2012년 챔스 진출에 실패하면서 적자는 더 늘어났다. 이제는 있는 선수도 제대로 못 지키는 판국이다. 스네이더르는 이러한 구단의 행보에 실망을 하기 시작했고 점점 약해지는 전력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 2012-13 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하다 9월에 복귀했으나 구단과 재계약 문제로 경기에 못 나서고 있다. 인테르는 스네이더의 높은 주급을 삭감할려고 하는데 스네이더는 주급 삭감에 반대하며 재계약을 안하고 있다. 그런데 스네이더만을 욕할 수 없는게 원래 '2015년까지는 이 연봉 줄께' 하고 계약 했었는데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닷없이 연봉 깎아야 재계약을 해준다고 말하니 선수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거기다가 경기 출장도 못하고 있으니, 이 문제는 사실 인테르 보드진과 구단주의 심각한 병크가 원인이다.[* 오죽하면 인테르 팬덤에서 차라리 [[AC 밀란|옆동네]]로 이적해서 보드진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감독도 나는 모르겠다는 생각인지 배째라는 듯하고, 스네이더를 안 쓰고도 인테르는 리그에서 비교적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 그 와중에 요새는 터키 [[갈라타사라이 SK|갈라타사라이]]에서 스네이더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양 구단도 1,000만 파운드로 이적료가 합의되었고, 개인 협상만 남은 상태. 그리고 스네이더는 터키행 비행기를 타면서 이제는 인테르를 탈출하는가 했더니 며칠째 묵묵부답 중이다. 본인은 잉글랜드행을 선호하는데 높은 주급 탓에 잉글랜드 클럽들은 영입을 주저하는 모양이고, 스네이더르 본인도 주급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아직도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인테르도 현재 주급으로 재계약 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은 지금 터키 가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반응과 [[트레블]] 1등 공신인 스네이더를 저렇게 내치다니 모라티가 노망난 거 아닌가는 반응으로 나뉘어져 있다. 인테르는 트레블 당시의 멤버를 제값 주고 판 적이 없기 때문에 스네이더도 그렇게 될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1월 21일 갈라타사라이가 스네이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연봉은 500만 유로(71억)로 알려졌는데 인테르 시절의 연봉인 1,000만 파운드(170억), 그 이후 인테르의 재계약 제시안인 750만 유로에 비해 굉장히 적은 규모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